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09 15:37:21 기준
  • 약국
  • 미국
  • 의약품
  • 투자
  • 시범사업
  • 신약
  • 임상
  • #매출
  • 주식
  • GC
팜클래스

"일본, 평균실거래가 도입후 제약산업 위축"

  • 가인호
  • 2009-09-23 06:48:22
  • 세계시장 점유율 11%대로 하락…대만도 18%대 인하

정부가 추진중인 평균실거래가 제도를 먼저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새 약가제도 도입 이전보다 전 세계시장 점유율이 20%이상 하락하는 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국내와 비슷한 약가기전이 시행되는 대만의 경우 평균 18%대의 약가인하로 제약산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 제약시장의 경우 평균실거래가 제도와 함께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까지 시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새 약가제도가 도입된다면 일본 시장보다 타격은 더욱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정부의 새 약가제도 도입은 단기간에 약가가 인하됨에 따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중단이 예상되고 원료가가 낮은 제네릭 제품 판매에 집중하게 돼 제약산업 발전보다 퇴보가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일본의 사례를 보면 해답이 나온다는 것. 일본은 평균실거래가 제도 도입이후 급격한 제약산업의 위축을 가져왔다.

평균실거래가 도입 이전 세계시장의 시장점유율(M/S)이 30%대에 달했던 일본의 경우 현재 점유율이 11%대에 불과하다는 것.

일본은 이러한 시장 위축으로 제네릭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나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대만도 비슷한 상황. 대만의 경우 국내 정부와 비슷한 약가기전을 최근 도입하고 있는데 평균 18%의 약가인하로 제약산업 자체가 큰 위기를 겪고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국내 제약시장의 경우 일본이나 대만보다 더욱 상황이 안좋다는 의견이다.

이는 현재 정부에서 평균실거래가제도와 저가구매인센티브를 동시에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 경우 국내 제약산업은 생존 자체를 위협받는 것은 물론, 바이오주권의 상실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새 약가제도 도입시 최저 20%에서 최대 40%이상까지 매출 타격을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고사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생존권을 위협받는다는 점에서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제약업계는 일본의 사례를 거울삼아 현행 제도를 유지하고 리베이트 등을 차단시킬수 있는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실마리를 풀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