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약국, DUR시범사업 계속 해주세요"
- 박동준
- 2009-10-08 12: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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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사업 종료 앞두고 요청…고양시약, 이사회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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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고양시약사회(회장 함삼균)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개월의 일정으로 시작된 DUR 2단계 시범사업이 이 달로 종료를 앞두면서 복지부가 시범사업을 지속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한 의사를 타진해 왔다.
복지부는 전국에서 최초로 DUR 2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해 정착단계에 이른 고양시가 시범사업 종료와 함께 DUR 점검을 중단하는 것은 그 동안 쌓은 노하우를 사장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복지부는 시범사업 종료에도 불구하고 고양시 의료기관 및 약국들이 내년으로 예정된 DUR 전국 확대 시점까지 사업을 지속해 줄 것을 적극 당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양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범사업이 종료됐다고 해서 DUR 점검이 중단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미 DUR 2단계 점검의 기반을 구축한 고양시 요양기관들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부의 요청에 고양시약도 즉각적인 회신을 주지는 못했지만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다만 고양시약은 일선 약국에서 DUR 2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16일 이사회에서 지속 여부를 최정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양시약은 내달부터 제주도에서도 DUR 2단계 시범사업이 시행된다는 점에서 제주도약의 요청이 있을 경우 그 동안의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는 등 협조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고양시약 함삼균 회장은 “회원들이 국민들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DUR 2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한 만큼 이를 지속하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겠느냐"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16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 회장은 "제주도약의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고양시약 임원들이 직접 제주도를 방문해 시범사업 경과와 효율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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