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헌혈 참여, 국민 평균의 절반 수준
- 박철민
- 2009-10-14 16: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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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심재철 의원, 2009 직업별 헌혈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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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헌혈 참여도가 다른 직업에 비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은 14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 직업별 헌혈자 현황' 자료를 분석하고 이 같이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8월 현재 총헌혈자 166만504명 중 공무원은 단 2.7%인 4만4251명만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동 기간 우리나라 전체 국민들의 헌혈률인 5.1%보다 2배 정도 낮은 것이다.
2006년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학생들은 올해 역시 29.3%의 가장 높은 헌혈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는 고등학생들이 20.1%를 기록하는 등 이들의 헌헐률이 전체 헌헐률의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헌혈업무 일선기관인 적십자의 경우 2008년에 전체 직원 3222명 중 단 948명만이 헌혈에 참여했고 70%가 넘는 2274명이 단 한 번도 헌혈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 의원은 "가뜩이나 혈액이 부족해 작년만 해도 650여억 원의 외화를 혈액 수입에 쏟아 붓고 있는 상황인데 공무원들의 저조한 헌헐률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문제"라며 "적십자 직원들도 헌혈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헌혈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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