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협상 제시가, 공단 요구가와 35%차이"
- 박철민
- 2009-10-15 0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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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당 곽정숙 의원 "제약사 높은 가격 요구로 협상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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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협상 과정에서 제약사가 제시한 가격은 공단 제시가보다 평균 34.9%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1개 의약품 중에 절반 이상인 12개 의약품은 제약회사가 건강보험공단 제시가격보다 40%이상 높은 가격을 끝까지 고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15일 공단으로부터 약가협상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약가협상 파행의 책임을 제약사 측에서 찾았다.
공단이 제출한 가격 자료가 최초 제시가격이 아닌 최종 제시가격이라는 점에서, 제약사가 약가협상 과정에서 끝까지 높은 가격을 요구하다 약가협상이 파행을 겪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약가협상이 시작된 2007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178건의 약가협상이 실시돼 이 가운데 35건, 19.7%가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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