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있어도 치료포기"…'넥사바' 급여촉구
- 최은택
- 2009-10-16 12: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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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사랑동우회, "간암환자 급여차별 철폐해야"
정부, 바이엘에 약가 자진인하 요구…협상 지지부진

간질환 환우단체인 간사랑동우회가 건강보험 재정부담으로 급여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바이엘의 항암제 ‘ 넥사바’ 급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항암제는 심평원 암질환심의위원회가 지난 7월 급여를 적용키로 의견을 모았지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정부담 때문에 정부가 처리를 늦추고 있는 실정이다.
간사랑동우회는 16일 성명에서 “말기 간암환자에게 절실한 것은 생명연장 가능성”이라면서 “하지만 효능이 입증된 최신의 항암제가 소개돼 있어도 급여가 안돼 치료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폐암이나 유방암, 위암 등 다른 항암제는 급여를 적용하는 반면 간암만 급여가 제한돼 사실상 환자들이 차별받고 있다”면서 “12월부터 암환자들의 본인부담금이 10%에서 5%로 경감되지만 간암환자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다”고 강조했다.
간사랑동우회는 “보험재정이 넉넉치 않다는 사실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보험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말기 간암환자들은 고통스럽게 짧은 생을 마감하고 있다”며 “하루 속히 급여가 이뤄지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넥사바’ 급여적용을 조건으로 두 자리 수 약가자진 인하를 요구하고 있지만, 바이엘 측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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