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백신 접종비 1조원 국민에 전가"
- 최은택
- 2009-10-23 1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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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연, 전국민 전액 무상 공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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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을 전 국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은 23일 논평을 내고 “신종플루 백신 접종비 1조원을 국민에게 전가하지 말라”며 이 같이 촉구했다.
보건연에 따르면 정부가 1716만명에 대해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할 경우 국민 35%가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영국, 캐나다, 독일 등 다른 국가들이 국민 모두에게 접종키로 계획한 것과 비교하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국민 3000만명은 자비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얘기인데 계절플루 백신 접종가인 3만원을 대입하면 국민들은 약 9000억원을 자부담해야 할 판이다.
또한 6세 미만과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는 1만5000원의 접종비로 민간에서 접종받도록 함으로써 750억원의 비용을 유발했다면서, 이는 의료기관에 대한 특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보건연은 “정부는 백신 공급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필요한 모든 국민에 전액 무상공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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