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일반인 약국개설 반드시 막는다"
- 영상뉴스팀
- 2009-12-11 04: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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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인터뷰]제36대 대한약사회장 김구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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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된 김구 당선인의 향후 약사회 발전방안과 회무방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실천하는 약사회'와 '강한약사회'다.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김구 당선인은 우선 약사회 최대 현안과제로 떠오른 '일반인 약국개설 저지'를 들었다.
6만 약사의 사활과 존립이 달린 만큼 모든 인적 네트워크와 정치적 로비력을 가동해 무조건 막아내겠다는 입장.
아울러 그동안 이른바 '침묵의 약사회'라는 오명을 벗기위해 전국에 포진된 인재를 고르게 등용해 약사회 집행부 인적구성을 쇄신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표명했다.
끝으로 김구 당선인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준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선거운동 중 민초약사들과 교감했던 모든 내용을 적극 수렴해 더욱 발전적인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구 당선인과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당선에 대한 기쁨보다는 오히려 큰 짐을 진 기분이고 그동안 전국의 회원들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전체 회원들과 의견을 소상하게 같이 나누고 대화했어야 했는데 바쁜 선거일정을 진행하다 보니 그런 기회가 적었던 점은 아쉽고 또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부분은.
개국약사냐 병원약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전국의 회원들 대부분이 혼란보다는 안정을 바라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 부분이 회원들께서 이번에 저를 선택하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지지를 보내준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번에 저에게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은 전체 회원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힘을 다 바쳐 열심히 뛸 것이며 회원들께서도 한마음 한 뜻으로 대한약사회를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수용할 지.
이번 선거운동 과정을 통해 젊은 층의 약사들의 목소리와 바라는 점 등을 많이 듣게 됐습니다.
따라서 그들과 함께 화합하고 같이 상생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차기 집행부 구성은.
올바른 정책과 생각을 가진 전국의 많은 회원들 중에서 그동안 눈여겨 보아 왔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을 중심으로 기용을 할 생각이며 전체적으로는 현재의 대한약사회 인원들이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3년의 회무 방향은.
지난해 제가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것 중 자체적으로 평가를 해보니 약 30%정도가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향후 3년 간 그동안 채우지 못한 70%를 더 확실하게 채워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일반인 약국개설 대처방안은.
대한약사회는 분명 일반인 약국개설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고 떳떳하게 이에 대해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일반인 약국개설을 반대하는 것은 저희 약사들뿐만 아니라 복지부의 의견도 같습니다.
또 이것은 법을 통과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일반 회원들이 현재 생각하고 계신 것처럼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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