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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CJ·얀센 리베이트 조사…업계 '촉각'

  • 이현주
  • 2010-01-13 12:00:35
  • 요약
  • 제조업감시과 직원투입…다국적사 조사확대 가능성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CJ에 또 들이닥쳤다. 지난해 4~5월 리베이트 조사, 백신담합 사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또한 오늘(13일) 오전에는 한국얀센을 급습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직원 8명은 12일 오후 CJ제약사업본부에 나와 지난해 리베이트 조사를 보강하는 성격으로 오후 늦게까지 자리를 지켰다.

회사 영업부측은 별도의 지시사항이 있을때까지 현지출퇴근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정위가 지난번 조사에서 증거자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업체를 대상으로 보강조사에 나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에는 얀센을 급습했다. 얀센은 CJ, 와이어스와 함께 지난 12일 공정위 조사를 받았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그러나 와이어스는 루머에 그쳤고 얀센에는 13일 오전 공정위 직원 5명정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아침에 공정위 직원들이 들이닥쳤다"며 "작년 사노피 등 다국적사들 조사선상에서 제외됐었던 경력이 있어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제약사들의 잇따른 조사와 관련 공정위 측에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강조사가 CJ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를 받았던 사노피, 노바티스, 바이엘, 아스트라제네카로 확산될 지 제약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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