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얀센 나흘간 상주…확대 가능성 낮아
- 최은택
- 2010-01-19 0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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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엘 등 일부업체 추가 보강조사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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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제약사 조사는 지난해의 연장선으로 더 확대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얀센이 추가 조사를 받았지만 3차 대상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우려할 게재는 아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2~14일 사흘간 CJ 제약사업부를 상대로 리베이트 3차 보강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조사인력은 13일 한국얀센 본사를 급습, 이날까지 나흘간 조사를 이어갔다.
공정위 측은 이번 조사의 성격과 방향에 대해 일체 입을 다물고 있다. 그만큼 곳곳에 ‘안테너’를 세워 속내를 파악하고자 했던 업체들은 속이 탔다.
제약계 소식통들의 현재까지 정보를 취합하면 이번 조사는 말 그대로 ‘보강’ 조사의 일환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3월30일 사노피를 시작으로 노바티스, CJ, 바이엘, 아스트라제네카 순으로 CJ를 제외하고는 주로 유럽계 제약사로 조사대상을 확대해 갔다.
노바티스는 두차례 조사를 받기도 했다.
공정위는 당시 1.2차 조사 이후 쏟아진 민원, 다시 말해 외자계를 위시한 다른 제약사들도 리베이트를 제공한다는 잇단 제보에 의해 3차 조사에 나섰다고 배경을 설명했었다.
조사는 한국얀센을 포함해 6곳을 염두 해 두고 착수됐다. 하지만 조사명령서가 같은 해 4월30일까지로 명기돼 있었고, 시간상 얀센을 조사하기 어려워 일단 인력을 철수시켰다.
공정위 측은 당시에는 “추가 조사는 없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보강을 포함한 잔여조사(얀센) 시기를 조율해 왔었다고 업계 소식통은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상 조사기간이 4~5일을 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얀센에 대한 조사는 18~19일 중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CJ 외에 바이엘 등이 보강대상으로 거론 된다”면서 “일부 업체들이 추가보완 조사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다른 제약사로 확대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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