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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혈압약 목록정비, ARB약물 충격파 가장 커

  • 최은택
  • 2010-02-06 06:29:25
  • 김진현 교수안 적용시 최대 16%만이 급여유지 가능

'cicletanine' 성분 평가없이 급여우선 삭제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급여삭제)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가 5일 오픈됐다.

김진현 교수팀이 이날 제시한 방안은 향후 급여삭제 여부를 판단할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예상대로 ARB계열 약물의 충격파가 가장 클 것으로 관측된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이번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를 위한 임상효과와 이상반응 평가’ 대상약물은 131개 성분 1226개 품목이다.

여기에는 6개 계열의 단일성분제제 및 2개 성분의 복합제가 포함돼 있다.

이중 퇴장방지약 4개 성분 12개 품목, 희귀의약품 2개 성분 2개 품목, 응급약 9개 성분 13개 품목은 임상적 유용성 평가만으로 급여를 유지키로 했다.

또 폐동맥고혈압치료제 8개 품목도 임상적 유용성만 보는 간략 평가를 실시해 사실상 급여유지 품목으로 분류했으며, 복합제 360개 품목은 각 포함 성분의 평가결과를 적용키로 하고 유용성 또는 임상효과 평가를 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cicletanine 성분(대웅텐스타텐)은 최종 임상적 유용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급여에서 제외키로 했다.

따라서 김 교수팀은 상대적 저가여부를 평가하는 대상 품목을 832개로 압축했다.

계열별로는 CCB가 247개로 가장 많고, ARB 181개, ACEI 155개, β-blocker 151개, α-blocker 55개, 이뇨제 39개, 기타 4개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고혈압 적응증 없는 콩코르-네비레트 평가서 제외

이와 달리 고혈압 적응증이 없는 콩코르정2.5mg과 최근 협상으로 약가가 결정된 ‘네비레트’는 이번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김 교수팀은 각 계열간, 계열내 유의미한 효과차가 없다는 결론을 전제로 각 성분.제형별 대표함량 89개 품목의 1일 소요비용을 근거로 상대적 저가품목을 산출했다.

이 결과 최소 30원에서 최대 977원까지 큰 격차를 보였다. 계열별로는 이뇨제가 상대적 저가 품목수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 ARB계열은 단 하나도 없었다.

김 교수팀은 급여유지를 결정하는 기준선으로 계열내 비용최소화 분석과 전체 상대적 저가 기준금액을 비교해 둘 중에서 높은 금액을 해당 계열의 ‘급여유지 기준선’으로 제안했다.

그룹 적용범위는 ▲전체 상대적 저가는 10%, 25%, 33% ▲계열내 최소비용은 3%, 5%, 10%로 각각 3개 경우의 수를 내놨다.

최대 폭의 경우의 수는 상대적 저가 하위 33%와 계열 최소비용 하위 10% 조합이다.

이를 적용하면 이뇨제는 84.5%, β-blocker 40.4%, CCB 27.5%, ACEI 20.6%, ARB 16%로 ARB계열의 잔류품목 수 비율이 가장 적다.

물론 α-blocker가 9.1%로 ARB 비율을 밑돌지만 연구팀은 전립선 비대증 적응증을 갖고 있는 α-blocker 성분들과 기타 성분들에 대한 판단을 일단은 유보했다.

고혈압치료제 점유율 ARB 47.3%-CCB 33.1%

한편 고혈압치료제는 지난해 하반기 총 6847억원이 청구됐다. 계열별로는 ARB계열이 3234억원으로 절반에 가까운 47.3%를 점했다.

또 CCB 2267억원 33.1%, β-blocker 826억 12.1%, 기타 항고혈압제 133억원 2%, α-blocker 105억원 1.6%, 폐동맥고혈압 90억 1.3%, 일부 복합제 88억 1.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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