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서 배우지 못한 지식 약국서 배웠다"
- 김정주
- 2010-02-10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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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단 30명, 6년제 실무실습 시범교육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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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약학대학 교육 6년제 실무실습 1차 시범교육 일정이 이번주 종료를 앞둔 가운데 시범교육 평가단이 약국을 비롯한 교육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있다.
평가단은 3인 1팀으로 총 10개 팀이 행정기관, 제약기업, 병원약국, 지역약국 등 4개 부문 실습 현장에 투입돼 교육여건을 살피고 프리셉터와 학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정미 교수와 곽혜선 부교수, 권성원 조교수로 구성된 팀은 9일 낮 4시 시범교육 지역약국인 서울대학교병원 앞 정문약국을 방문했다.
오정미 교수는 "약사회·병원약사회 등 직능단체와 제약산업 관계자, 약대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파트별 현장을 방문해 보완점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평가단은 프리셉터와 함께 교육약국 선정기준 등 실제 교육 돌입 시 강화 또는 보완해야 할 의견들을 논의했다.
권성원 조교수는 "명칭은 평가단이지만 현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교육안의 문제점과 보완 또는 수정할 부분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해 실제 실무실습에 반명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주 목적"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프리셉터인 정문약국 서광훈 약사는 "복약지도 교육의 순서가 일정에서 마지막 단계에 배치되는 것이 교육 효율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현장의 의견을 제시했다.
곽혜선 부교수는 학생의 교육 공간과 현업을 함께 하는 프리셉터의 애로점과 교육부분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실습에 참가한 삼육대 약대 3학년 김남석 군은 "약국 실무들을 미리 접한다는 점이 매우 뜻 깊었다"면서 그간의 교육 중 복약지도를 가장 인상깊은 파트로 꼽았다.

이와 관련, 성대약대 정규혁 교수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1차 시범교육이 이번주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3일을 목표로 평가결과 분석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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