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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신약-해외투자 짝짓기 주선"

  • 허현아
  • 2010-03-18 12:00:17
  • 요약
  • 2차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노바티스 벤처펀드 지원

다국적제약사의 자본력과 국내 우수 바이오벤처 기술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초기 비상장 바이오벤처기업들의 기술을 발굴, 국내외 벤처펀드 투자와 결합시키는 사업화 지원 프로젝트다.

한국노바티스(사장 피터야거)는 1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KOTRA(사장 조환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법무법인 충정(대표 변호사 목근수)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제2차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 GATE II Project)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날 설명회는 ▲바이오/제약산업의 글로벌전망IMS Health(Jan-Willem Eleveld Vice President) ▲글로벌제약산업의 투자동향(삼성경제연구소 고유상 수석연구원) ▲글로벌사업화를 위한 법률전략법무법인 충정(김준식 변호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노바티스의 비전 및 한국에서의 글로벌협력사업 추진전략(한국노바티스 Peter Jager사장) ▲노바티스벤처펀드의 투자전략과 계획(Novartis Venture Fund Paul Kim) 순서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과 달리 국내외 투자기업들이 바이오벤처기업의 선정과 심사에 공동 참여하며, 각기 자유롭게 투자를 결정하는 글로벌 벤처 캐피탈 투자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글로벌 창업투자사 MPM Capital, 오비메드(OrbiMed), 프로퀘스트(ProQuest), 바이오젠 아이덱(Biogen Idec) 등과 국내 투자사 스틱인베스트먼트, KB창업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동양창업투자 등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시장으로부터 해외 투자자들을 한국 바이오 시장에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내 신약 연구를 위한 임상연구활동과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에 4월 19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술성 및 사업성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우수기업은 9월 2일 ‘BIO Korea 2010 ”의 부대행사로 투자조인식에 참여한다.

노바티스벤처펀드는 2007년 국내에 진출해 2008년 한국노바티스 벤처펀드를 조성했으며, 향후 5년간 한국에 2천만 달러(한화 약 2백 50여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국내 투자 대상 기업으로 생명과학 관련 초기 벤처기업인 '네오믹스'를 선정,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을 초기투자 했으며 1차 GATE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투자신디케이트를 구성, '파멥신'에 3년간 600백 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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