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아모잘탄', 엑스포지 잡고 1위에
- 허현아
- 2010-03-23 06: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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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스트 처방건수 분석…ARB+CCB복합제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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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의 상승세가 무섭다. 선발품목인 '엑스포지' 처방량을 훌쩍 뛰어넘어 ARB+CCB 복합제 선두 입지를 굳힐 태세다.
23일 관련업계 및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한미약품 아모잘탄의 2월 현재 처방건수는 총 1만7433건으로 '엑스포지' 처방건수(1만3703건)를 27.2%나 앞섰다.


작년 6월 처방 1만1889건으로 선두를 달렸던 '엑스포지'는 11월 '아모잘탄'에 불과 261건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더니 12월 처음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아모잘탄'이 6월 3410건, 9월 1만22건, 11월 13만808건, 12월 1만7528건으로 처방을 잠식하는 사이 1만1889건, 1만3763건, 1만4069건, 1만5547건 순으로 하락세를 벼터온 것.
올 들어서도 1만7000건대 처방을 고수해 온 '아모잘탄'에 밀려 1만5000건, 1만4000건, 1만3000건대까지 실적이 내려앉았다.
절대 처방량으로는 3위를 기록중인 '세비카'의 성장세도 만만치 않다.
'세비카' 처방실적은 작년 하반기 695건에서 5199건으로 무려 648% 증가한 데 이어 2월 현재 5963건을 기록, 조만간 6000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아모잘탄'은 한미약품과 MSD가, '엑스포지'는 화이자와 노바티스가, '세비카'는 대웅제약과 다이찌산쿄가 공동판매 전선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아모잘탄'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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