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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규제·정책으로 업계 발전 선도"

  • 영상뉴스팀
  • 2010-04-03 06:10:51
  • 노연홍 청장 "예측 가능 정책 탄력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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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이고 투명한 규제와 예측 가능한 정책으로 제약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

제10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취임한 노연홍 신임 청장의 4대 정책수행 과제와 방향을 살펴보면 ▲예측 가능한 합리적 규제·정책제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식·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강화 ▲부서 간 공동체적 연대감 강화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 ▲‘오송시대’에 즈음한 제2의 비전 제시와 도약으로 압축할 수 있다.

특히 노 청장 역시 윤여표 전임 식약청장이 재임기간 동안 제약산업과 관련한 각종 규제완화 정책을 펼쳐 온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 청장은 데일리팜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제약산업은 국가발전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며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규제와 정책을 펼쳐 제약산업이 항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청장은 또 의약품의 허가·심사 등과 관련한 각종 규제와 정책에 대한 ‘기업친화적 정책’ 구현 외에도 제약업계의 ‘태풍의 눈’ 격인 리베이트 근절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노 청장은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활동 범위 등을 복지와 심도있게 논의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규정과 법령에 의해 그 역할과 임무를 수행 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노 청장은 지난 탤크·멜라닌사태·신종 플루 백신 수급 등 위험·위해요소 문제에 대해서도 사전예방관리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음은 노연홍 신임 청장과의 일문일답.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취임한 소감은.

=인사말씀에서도 언급했지만 국민의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것은 그 어느 일보다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러한 책임을 맡은 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기업친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이 매우 중요하지만 또 그것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분야 등의 발전이 국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합리적이고 투명한 규제를 통해 산업이 예측 가능하도록 모두 노력을 해 나간다면 기업의 다양한 분야에도 충분히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청의 전문업무 등에 대한 부담은.

=식약청에서는 항상 많은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개연성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한 하나하나의 문제를 ?아가는 것보다는 시스템적으로 미리 위험 요소들을 예측하고 노력을 해나간다면 그러한 가능성은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앞으로 그렇게 노력을 해 나가겠다.

-‘오송시대’에 즈음한 계획과 포부는.

=식약청에게는 이번에 오송으로 이전함으로써 임시적으로 어려운 점은 있겠지만 새로운 식약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의 장이 열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또 식약청이 오송의 전체적인 단지, 그리고 옆에 있는 오창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지역적이고 상징적인 부분들이 결합된다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이 오송에서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베이트 수사와 관련한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역할 설정은.

=우선 그 문제는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정책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문제이다.

따라서 보건복지부의 요청이 있다면 식약청 내 주어진 규정과 법령에 의해 복지부와 협력해서 필요한 부분에 한해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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