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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저가구매제' 실익분석 나선다

  • 박동준
  • 2010-04-08 10:35:16
  • 17일 정책토론회…"회원 뜻 수렴후 의견서 제출"

부산시약사회에 이어 서울시약사회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시행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달 말 부산시약은 전국 16개 시·도 약사회 가운데는 처음으로 저가구매 인센티브에 대한 반대 성명을 발표해 사실상 제도 시행에 찬성입장을 밝힌 대한약사회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8일 서울시약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3차 상임이사회에서는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와 관련해 복지부, 의약품정책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7일 오후 4시 시약 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약국가에 미칠 실익을 따져 일선 약사들의 혼란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된다는 것이 서울시약의 설명이다.

특히 서울시약은 정책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들을 취합, 정리해 중앙회에 의견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약이 저가구매 인센티브 반대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서울시약까지 정책토론회 개최 및 입장 발표를 예고하면서 제도 시행과 관련한 약사 사회의 논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부산시약과 약사회과 저가구매 인센티브 시행을 놓고 명확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약까지 반대입장을 밝힐 경우 제도 시행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약사회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시약 내에서는 약사회의 찬성입장을 마냥 따라가기 보다는 제도 시행의 실익을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약 민병림 회장은 "현재 회원들은 저가구매 인센티브의 실익을 따져볼 충분한 정보를 전달받지 못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인식시키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단순히 중앙회의 입장을 따라가기 보다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회원들의 수렴한 후 제도 시행에 대한 찬반을 밝히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약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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