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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주식가치, 임성기-김동연-강신호 순

  • 가인호
  • 2010-04-26 12:25:27
  • 요약
  • 임성기 회장 1889억 1위…1000억 넘는 오너 2명 불과

임성기 회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제약 오너 중 주식보유 가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부광약품 회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등이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오너의 주식가치는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재계 전문사이트인 재벌닷컴이 4월 15일 종가 기준으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한미약품, 부광약품, 동아제약 등 오너들이 상위권에 랭크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1889억원의 주식가치를 기록하면서 제약업계 중 1위를 차지했다.

임성기회장은 줄곧 제약 상장사 주식부자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9월 기준으로 임성기회장의 보유주식 지분가치가 2240억원대에 달했다는 점에서 주식가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김동연 부광약품 회장이 1197억원의 주식가치로 2위에 올랐다. 김동연 회장의 경우 지난해 9월(1058억원)에 비해서는 약간 상승했다. 하지만 2008년에 비해서는 절반가까이 주식가치가 하락했다.

나머지 제약 오너들은 주식 가치가 1000억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제약오너 주식가치 분석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597억원의 주식가치를 기록해 지난해 9월(531억원)대비 약간 상승하며 3위를 기록했으며 , 4위에 오른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은 408억원을 기록했다.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은 385억원으로 5위,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이 217억원으로 6위, 김병태 한올제약 회장이 170억원으로 7위,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이 131억원으로 8위,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이 103억원으로 9위를 차지했다.

한편 주요 제약사들의 주식가치 분석 결과 개인 지분 보다는 투자자나 기관 지분율에 대한 비중이 높다는 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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