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안전·유효성 확보된 약만 처방한다"
- 강신국
- 2010-05-10 12: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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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차원 캠페인…13일 대표자회의서 방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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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단체의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 처방하기' 캠페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사협회는 8일 열린 시도의사회장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13일 전국의사대표자 회의 이후 캠페인을 본격 진행키로 했다.
이는 복제약 보다 오리지널 위주로 의약품 처방을 권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는 경남 김해시의사회와 서울 구로구의사회가 추진 중인 영업사원 진료실 방문 금지령과도 일맥상통하는 캠페인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의협이 수가 협상 부대조건으로 합의한 저가약 처방을 통한 약값 절감에 정면으로 배치돼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이미 의협 송우철 총무이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에서 국내 제네릭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송 이사는 "리베이트가 극성을 부리는 것은 약가가 지나치게 높고, 제네릭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라며 "쌍벌죄 법안을 만들기 이전에 먼저 약가를 낮추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 이사는 "카피약을 복제해서 또 다른 카피약을 만들고 그걸 또 복제해서 3차, 4차 심지어는 6차, 7차까지 카피해서 그 효과가 의심스러운 카피약을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선행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즉 건정심의 이름으로 (제네릭)약가를 대폭 인하할 것과 무분별하게 카피약을 양산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쌍벌죄 여파로 인한 의료계의 제네릭 처방 자제 분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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