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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회, 기등재 혈압약 보고서 반발 확산

  • 김정주
  • 2010-05-18 12:19:06
  • 의협 주관 3개학회 회동…19일 내과학회 의견 제출

고혈압 치료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대한 의료계 반발의 분수령이 될 대한의사협회 학술심포지엄을 하루 앞두고 관련 학회가 모여 입장을 정리했다.

내과학회를 비롯해 심장학회, 고혈압학회 등 전문학회 관계자들은 오늘(18일) 오전 의사협회 주재하에 보험이사단 회의를 갖고, 김진현 교수팀의 최종보고서와 관련해 각 학계 입장을 교환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각 학회는 단일요법만으로 분석된 보고서가 실제 치료 상황과 다른 점과 복용지속성 등 세부적 효과에 비중을 두지 않은 등 적합치 않은 연구결과로 결론을 내렸다.

특히 고혈압약제를 사용하는 이들 학회를 포함해 전문가 참여가 배제된 채 진행된 김진현 교수의 최종보고서에 오류를 지적하고 각 학회의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확인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협 관계자는 "이런 식으로 도출된 연구결과가 과연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 임상의들의 지적이 이어졌다"고 회의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 연구용역이라면 제대로 진행돼야 함에도 고혈압 약제를 시작으로 모든 항목이 이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매우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내과학회와 심장학회를 비롯한 관련 학회들은 17일 고혈압학회 특별위원회가 심평원에 제출한 보고서 및 의견서를 검토하고 공동 또는 개별적으로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고혈압 약제 처방이 많은 내과학회는 오는 19일 관련 의견서를 심평원에 제출할 계획이지만 고혈압학회와 의견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의협 또한 19일 3시에 있을 '고혈압 치료제 임상효과에 대한 학술심포지엄' 자리에서 각 학회의 의견을 수렴해 공식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어서 의료계 반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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