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응급약국 필요성엔 공감…각론서 이견
- 박동준
- 2010-05-25 0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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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부장들, 제도적 지원책 주문…대약, 7월 도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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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추진 중인 심야응급약국 도입에 대한 시·도약사회 차원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그러나 시·도약사회장들은 심야응급약국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실제 운영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시하기도 해 오는 7월로 예고된 심야응급약국 도입이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반증했다.
24일 약사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차 시·도약사회장 회의에 참석한 시·도약사회장들은 국민불편해소TF 차원에서 마련된 심야응급약국 운영 방안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다.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허용 시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심야시간대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정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심야응급약국 등의 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심야응급약국의 현실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역별로 이를 이끌어갈 시·도약사회장들의 의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시·도약사회장들의 동의를 전제로 조만간 심야응급약국 도입 방안을 확정할 것"이라며 "복지부 등과도 운영과 관련한 지원방안을 추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시·도약사회장은 "심야응급약국 도입에 나름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중앙회의 방침을 적극 수용해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시& 8228;도약사회장들도 심야응급약국의 성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회의에 참석한 시·도약사회장들은 심야응급약국의 수익성, 근무약사 구인, 방범 문제 등 실제 운영 과정에서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제기하며 현장에서 심야응급약국 도입을 담당해야 할 지역 약사회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이번 회의에서도 시·도약사회장들은 중앙회가 나서 심야응급약국 추진을 위한 일선 약사회 및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을 강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이는 약사회의 심야응급약국 도입 추진에 맞춰 시·도약사회 차원에서도 지자체 등을 통한 지원책 마련 등 심야응급약국 운영을 위한 다양한 고민들이 일고 있다는 점에서도 잘 드러난다.
실제로 일부 시·도약사회에서는 심야응급약국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운영의 공익성을 강조하며 지자체장과의 접촉을 통해 지원책을 이끌어 내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한 도약사회장은 "광역시와 달리 도 단위는 심야응급약국을 어디에 지정해야 할 지도 만만치 않은 사안"이라며 "심야응급약국의 도입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현실성 있게 지속이 되느냐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도약사회장 역시 "회원들에게 지나친 희생을 강요하면서까지 심야응급약국을 운영할 생각은 없다"며 "당장이 아니더라도 심야응급약국 운영을 위한 제도적 지원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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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응급약국 운영에 적극 동참합시다"
2010-05-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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