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제 고혈압복합제 '트리벤조' FDA 시판승인
- 허현아
- 2010-08-11 16: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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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이찌산쿄, 복용편의·경제성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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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메사탄 등 3개 성분을 결합한 고혈압 복합제 ' 트리벤조'(성분명 올메사탄 메독소밀, 암로디핀, 히드로클로로치아짓)가 미국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이사 김대중)는 미국FDA의 시판승인을 거친 고혈압복합제 '트리벤조'를 오는 24일 본격 발매한다고 밝혔다.
'트리벤조'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이뇨제 중 2제 병용요법으로 혈압관리가 잘 되지 않는 환자를 위해 세 가지 성분을 결합한 1일 1회 3제 복합제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혈압강하 요법을 적용하는 환자 중 약 56%는 권장 목표혈압에 도달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또 고혈압 환자의 2/3 이상은 혈압 조절을 위해 두 종류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다.
때문에 다이이찌산쿄측은 새로 출시한 3제 복합제가 환자 복용편의와 본인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균 기저치 혈압이 168.5/100.9mmHg인 고혈압 환자 24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트리벤조' 임상연구 결과를 보면, 항고혈압제 2종을 병용한 3개 투여군보다 '트리벤조40/10/25mg'을 변경 투여한 환자의 8주 후 수축/이완기 혈압이 각각 8.1/5.4mmHg, 7.6/5.4mmHg, 8.4/4.5mmHg로 감소했다.
또 매일 각각의 제제를 따로 복용하는 것보다 고정용량 복합제를 복용할 경우 복약순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앞서 '올메텍'의 심혈관계 안전성 논란을 겪었다는 점에서, 올메사탄을 포함한 3제 요법제의 시판승인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의학부 양현주 이사는 “이번 승인은 올메사탄을 포함한 트리벤조의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메사탄이 고혈압 환자에 주는 유익성이 위험보다 크다는 것을 FDA가 인정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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