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펩트론', 당뇨병 치료제 호주 특허
- 가인호
- 2010-09-14 23: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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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신기술, 당뇨병 치료제 글로벌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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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기업인 펩트론(대표 최호일)은 현재 국내 임상이 진행 중인 당뇨병 치료제 'PT302'에 대해 호주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호주특허는 2008년 2월에 국내특허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등 세계 17개국에 이미 특허를 출원했다.
펩트론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 (WIPO)에서 보유 특허가 신규성, 진보성, 상업적 이용가능성의 세 가지 요건에서 특허성이 충분히 인정된다는 결과를 받았으며, 이번 호주 특허 취득을 기반으로 나머지 국가들에서도 특허 취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희용 펩트론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는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당뇨치료물질인 엑세나타이드를 함유하는 약효지속성 개량신약(서방형) 제형에 관한 것으로 1회 투여로 1주 이상 지속적으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기술로, 1일 2회 주사 하는 기존의 당뇨 치료약에 비해 환자의 치료비용 및 편의성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개발부 박두신 이사는 “이번 특허 획득 및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국내 제약사 및 다국적 제약사와 제휴하여 2014년 국내 출시, 2017년에는 선진국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하여 세계시장 규모가 약 33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을 국내 독자 기술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펩트론이 진행하고 있는 당뇨병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지식경제부로부터 충청광역권선도과제로 선정됐으며, 올해 말 임상 1상 완료 후 2011년에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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