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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사바' 내년 급여확대 추진…예산 927억 소요

  • 최은택
  • 2010-11-03 12:23:20
  • 복지부, 건정심 소위에 안건상정…내년 6월 시행안 제시

급여적용 요구가 거듭 제기돼왔던 말기 간암치료제 ‘ 넥사바’에 대한 급여 확대가 추진된다.

연간 예상 소요재정만 927억원에 달해 검토안이 확정될 경우 바이엘은 상당한 호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제도개선소위원회에 제시한 ‘2011년 보장성 확대계획안’에 따르면 이미 결정한 3630억원에다가 연간 1737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가 보장성 확대 검토대상을 제시했다.

대상은 ▲최신 방사선 치료 기법 급여화(양성자 치료, 세기변조 방사선 치료)와 최신 암수술 급여화 437억원 ▲항암제(넥사바) 급여확대 927억원 ▲가정용인공호흡기 및 장류요루환자 요양비 지원 344억원 ▲폐계면활성제 급여인정 29억원 등이다.

복지부는 앞서 출산진료비 지원확대 600억원, 골다공증치료제 급여확대 1470억원, 당뇨치료제 급여확대 및 소아당뇨 관리 소모품 지원 560억원, 치료재료 급여전환(2단계) 1천억원 등을 내년도 보장성 계획으로 확정해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약제비 절감, 수가구조 합리화, 부정수급 및 과다의료이용 방지, 의료기관 종별기능 재정립, 지불제도 개편 등 건강보험 재정지출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정심 제도개선소위는 이 같은 방안을 수용할 지 여부를 오늘(3일) 오후 논의하며, 원안이 통과되면 다시 건정심 전체회의에 상정돼 보장성 확대계획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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