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약, 약국용 실전 영어·중국어 강좌 '눈길'
- 박동준
- 2010-11-15 12: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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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현지인 강사 섭외 교육…"외국인 응대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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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사회(회장 양덕숙)가 약국에서 활용이 가능한 영어, 중국어 회화 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구약사회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약사들의 자질 향상 및 외국인 환자 응대 능력 배양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구약사회 3층 강의실에서 현지인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외국어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어는 현재 국내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현지인이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영어는 캐나다 영주권 소지자인 교포가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각각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외국어 강좌에서는 일반 회화와 함께 약국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일선 약사들의 외국인 환자 응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약사회는 우선적으로 6개월 동안 강의를 진행한 후 회원들의 평가 등을 거쳐 교육내용을 보강한 후 1년까지 연장할이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은주 구약사회 아카데미 원장(신마포약국)은 이번 강좌가 그 동안 약국에 특화된 외국어 회화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왔던 약사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강좌는 이미 30여명의 회원들이 수강을 신청했으며 마포 뿐만 아니라 인접한 은평구, 서대문구 소재 약국 등에서도 수강 신청 가능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김은주 원장은 "아지까지도 외국인 환자들의 방문에 당황해 하는 약국들이 많다"며 "증상을 확인하고 의약품의 용법을 설명하는 간단한 회화로도 충분히 외국인 환자들을 응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약국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중국어, 영어 회화 강의를 구성해 일선 약국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약사들도 수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의의 수강료는 3만원(교재료 별도)이며 수강신청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약사회 사무국(02-713-30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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