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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3년 연속 노·사 무분규 자율 타결

  • 이혜경
  • 2010-11-15 16:55:01
  • 요약
  • 임금 동결·노사 단체협약 개선 등 전격 합의

서울대병원 노·사 양측이 201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15일 전격 타결했다.

양측은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본교섭 및 실무교섭 등 총 60회의 교섭을 통해 2년 연속 임금 동결 합의와 불합리한 단체협약 조항을 적극 개선하는 등 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 없이 노사가 자율적으로 전격 합의를 이뤘다.

노·사 단체교섭 관련 주요 합의사항

▲ 2년 연속 임금 동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고통분담 차원에서 동결 ▲ 인사·경영권 제한 조문에 대한 합리적 수정: 노조간부 및 대의원 인사원칙 조정(동의 ⇒ 협의), 부당징계시 처리절차 개선(노사동수 재심처리 ⇒ 조합추천 1인 참석) ▲ 불합리한 유급휴가제도 개선: 청원휴가 등 휴일휴가제도 삭제(4개항), 축소(4개항) 및 개정(1개항) ▲ 건전한 노조활동 기반 마련: 무급전임자(3명) 및 근로시간면제 한도(1만 시간) 신설

서울대병원의 자율 합의는 2008년부터 3년 연속 무분규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개정 노조법에 따른 근로시간면제자 신설을 논의했다.

또한 유급휴가제도 및 조합간부 인사시 동의 및 조합원 부당징계시 노사동수 재심처리 조항 개선 등 합리적인 단체협약을 마련하는데 전격 합의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노·사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정부의 노사관계 선진화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며 "신뢰와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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