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조, 18일 전면 파업 돌입 예정 선언
- 이혜경
- 2010-11-17 13: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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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청소·시설에 이어 진료부서 외주용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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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이 오는 18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전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의료연대는 17일 "현재 대구 동산의료원은 환자식당을 하청에 재하청으로 돌려 환자식사 질 저하 논란에 휩싸였다"며 "이로 인해 동산병원 환자식당 노동자들은 외주철회, 고용보장 투쟁을 6개월 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실에서 경북대병원이 칠곡 신축병원 식당, 청소, 시설, 진료부서 등을 외주용역에 맡기려고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의료연대는 "환자식당 외주 하청 문제가 대구 지역의 첨예한 쟁점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공공의료의 모범을 보여야 할 경북대병원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8월 12일 노·조의 교섭 상견례 이후 현재까지 16차 단체교섭과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경북대병원 노조는 오는 18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파업돌입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노조는 "신축병원의 외주 용역을 철회하고 병원의 적정인력충원으로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경북대병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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