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문인이 함께하는 '문학의학회' 창립
- 이혜경
- 2010-11-29 17:10: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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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일 창립총회·기념 심포지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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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물갈이, 배탈 등 여름철 장질환 온라인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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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문인, 문학연구자들이 내달 2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문학의학학회'를 창립한다.
문학의학학회 창립준비위원회 마종기 위원장은 "학회 창립은 의학의 본질을 인간학적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시도와 연관이 있다"며 "현대의학은 너무 과학,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밝혔다.
마 위원장은 "그 결과 의학은 환자로부터 멀어졌다"며 "의사들은 환자들의 질병에만 관심을 갖고 그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적극적으로 돌보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문학과 의학의 만남을 통해 현대의학의 과학중심주의를 인간중심주의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창립 멤버로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광수 총재, 서울의대 이순형 ?D예교수, 아주의대 강신영 교수, 한국의학학회 맹광호 회장, 김일순 전 연세의료원장, 김건상 국시원장, 연대의대 손명세 교수 등이 의학계 대표이다.
문학계에서는 소설가 김향숙, 성석제, 김형경, 시인 김형영, 나해철, 송재학, 서홍관(국립암센터), 문학평론가 유종호(연세대 석좌교수), 정과리(연세대), 이병훈(아주대) 등이 참여한다.
창립 총회는 '문학, 소통, 의학'을 주제로 진행되며러시아문학에 나타난 의사와 환자의 소통 문제를 다룬 논문과 '작가로서의 서재필'등 다양한 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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