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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익적 임상연구 최근 5년간 대폭 증가

  • 이혜경
  • 2010-12-01 09:58:46
  • 요약
  • 2004년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 사업 이후 임상연구 급증

한국 연구진이 주관연구책임자로 등록된 임상연구가 2010년 10월 25일 현재 기준 264건으로 2005년 3건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단장 허대석)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연구 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gov)의 연구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제약회사가 연구비를 지원하거나, 외국연구진이 주도하는 임상연구에 국내연구진이 일부 참여한 임상연구를 제외한 결과이다.

연구 유형별로는 특정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하는 임상시험 형태가 77.9%, 질환별 임상성과를 연구하는 관찰연구가 22.1%로 나타났다.

질병분류체계인 ICD-10에 따른 질환별 분포에서는 신생물, 즉 암에 대한 연구가 30.7%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순환기계통의 질환이 15.2%로 뒤를 이었다.

한편, 주관연구 책임자가 소속된 의료기관은 80%가 서울에 집중되는 등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이 89%에 달해 수도권 대형병원에 연구가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산서울병원, 연세대병원 등 4대 의료기관의 의료진이 주관책임자인 연구가 503건으로 전체 연구의 67.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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