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논란 부펙사막 연고제 8일 퇴출 판가름
- 이탁순
- 2010-12-03 0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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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중앙약심서 논의…늑장대응 비난여론 감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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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고는 아토피 피부염, 습진 등에 주로 쓰이며, 국내에서는 동성제약 '아토클리어 연고' 등 28품목이 허가돼 있다.
특히 부작용이 적은 비스테로이드제제이면서 약국에서 살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라는 점 때문에 관련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부펙사막 제제의 전체 생산실적은 작년 기준으로 약 12억원으로 조사된다.
지난 4월 유럽의약품청(EMA)은 부펙사막 제제가 심각한 알레르기 부작용을 일으키는데다, 효과도 불분명하다며 시장 철수를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식약청도 전반적인 안전성 분석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사용자제를 당부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서도 이렇다할 조치가 나오지 않자 최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보건 시민단체들이 즉각 퇴출을 요청하고 나섰다.
결국 식약청은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식약청에서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부펙사막 함유 제제의 안전성 정보를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사실상 이날 부펙사막 제제의 생존여부가 판가름된다.
앞서 유럽과 일본이 시장을 철수함에 따라 현재로선 한국에서도 퇴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더욱이 그전까지 시부트라민 등 안전성 논란 제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난여론이 많아 이번에는 보다 강력한 조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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