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활성화 방안 이달 확정…'전담의제' 쟁점
- 이혜경
- 2010-12-03 06: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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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의협서 정책설명회…시도의사회장들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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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 박인석 보건의료정책과장, 방석배 보건의료정책 서기관은 지난 2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7층 사석홀을 찾아 2시간 30분 가량 일차의료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및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12월 말까지 일차의료활성화 방안 뿐 아니라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등과 관련돼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전담의제와 의협에서 주장하고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전담의제와 관련해 복지부는 "전담의제는 주치의제가 아니다"고 환기시켰다.
그는 "등록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주치의제도가 될 수 없다"며 "참여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의 필요성이 이야기 되는 만큼 수가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료계는 일차의료활성화 방안으로 전담의제를 수용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시도의사회장 관계자는 "전담의제가 내과, 가정의학과 등 제한된 과에만 이익이 될 것"이라며 "모든과를 대변한 단체의 입장으로서는 일차의료활성화 방안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기관재정립 해결 방안이 늦춰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시도의사회 한 관계자는 "고민만 하고 있다"며 "결국 지금까지 정해진 것 없이 기다리라는 이야기냐"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복지부는 이번달 말까지 전담의제를 비롯해 다른 정책 방안을 모색, 일차의료활성화 방안 및 추진 계획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시도의사회장단은 복지부가 내놓은 일차의료활성화 방안을 회원들과 논의한 이후 오는 11일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복지부 또한 일차의료활성화 TF 7차 회의를 15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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