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시즌 출시 챕스틱, 제조일자 통일 표기"
- 최봉영
- 2010-12-06 12: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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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이자컨슈머헬스케어 "제품 자체엔 문제없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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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국가에서는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챕스틱 중 일부는 로트번호가, 일부는 제조일자가 표기된데다 제조 기간이 표기된 제품 중에도 4자리와 6자리 표기가 혼재돼 있어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품 공급사인 한국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는 "작년 12월부터 공급된 제품부터 제조일자를 표기해 유효 기간에 혼선이 있을 수도 있지만, 유통되고 있는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회사 김상경 이사는 "미국공장에서 생산되는 챕스틱은 작년까지 로트 번호만 표기돼 생산이 됐으나, 올해 공급되는 제품부터 제조 일자를 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화장품 표기 규정에 따르면 15g 미만의 화장품(챕스틱 4~4,1g)의 경우 제조일자 표기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이 회사는 소비자들의 유효 기간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늘어나면서 제조일자 표기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따라서 작년에 공급된 물량 중 로트번호만 표기된 제품이 소진되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유통 기한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트 번호로 표기된 제품은 시중 물동량의 10~15%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제조일자가 각각 4자리와 6자리로 표기된 제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이사는 "챕스틱은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는데 전 세계에 물량을 공급하기 때문에 기계 한대로 생산할 수는 없다"며 "기계에 따라 일부는 4자리, 일부는 6자리로 표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용 설명서에는 4자리와 6자리로 표기된 제품에 대한 설명서가 기재돼 있다"며 "그렇지만 여기에서도 소비자 혼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6자리로 표기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게되면 유통 기한 표기와 관련한 문제는 내년 하반기부터 해소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김 이사는 "유통 기한에 대한 내용은 사용 설명서에 담겨져 있으나, 제품 자체에는 표기가 안 돼 있는 것 때문에 생긴 혼선이어서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되는 제품부터는 제품 라벨에 유효 기간을 표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챕스틱의 유통 기한은 제품에 따라 30개월에서 36개월까지 차이가 있었으나, 지난해 신제품부터 36개월로 바뀌었다.
김 이사는 "제품이 바뀐 것이 아니기 때문에 30개월이었던 제품 역시 소급 적용돼 유통 기한은 36개월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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