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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제약 부정적 이미지는 소통 부재에서 비롯"

  • 최봉영
  • 2010-12-08 09:39:13
  • 요약
  • 8일 신라호텔서 윤리경영 세미나 개최

제약회사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일반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부분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 운영이사를 맡고 있는 유르겐 쾨닉 한국 머크 대표는 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윤리경영'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쾨닉 대표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의약회사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유는 의약회사들이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긍정적인 부분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제대로 소통할 때 비로소, 인식이 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약업계에 팽배한 대중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업계와 소비자간 신뢰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업계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며 "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확실한 규칙을 정하고, 규칙을 실행하거나 강제하는 방법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국가간의 협력을 통하여 R&D를 촉진시키고 시장을 투명하게 만드는 윤리경영은 국가경쟁력 향상에 필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와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다국적의약산업회, 대한약사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제약협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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