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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티닙, 폐암 환자 무진행 생존 기간 4배 연장

  • 최봉영
  • 2010-12-17 11:08:37
  • 요약
  • 베링거인겔하임 2b/3상 LUX-Lung 1 결과 발표

아파티닙(BIBW 2992)이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폐암 환자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 종양이 다시 증식하기 전의 기간)을 4배 이상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연구 중인 항암 화합물인 아파티닙의 새로운 사후 분석은 2b/3상 LUX-Lung 1 연구에 대한 것으로 미국 시카고 흉부 종양학 심포지엄에서 지난 9일 발표됐다.

LUX-Lung 1 연구는 화학요법 및 1세대 EGFR-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게피티니브 또는 엘로티닙) 치료를 받았으나, 질환이 진행됐던 진행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아파티닙과 위약을 비교했다.

이번에 발표된 분석의 하위 그룹은 전체 연구 환자의 2/3(585명 중 391명)에 해당하며, 이들은 이전 EGFR-TKIs 치료에 대한 반응과 기간을 고려하였을 때, EGFR 변이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환자들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번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암학회(ESMO)에서 발표된 LUX-Lung 1 연구의 최초 결과의 업데이트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LUX-Lung 3이라는 3상 연구를 시작했으며 연구는 EGFR 변이가 있는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서 아파티닙의 효과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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