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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 데일리팜
  • 2011-01-01 08:00:23
  • 요약
  • "리베이트 뿌리뽑아 공정거래 관행 확립에 노력"

작년 한해를 돌이켜 보면 금년 한해 우리 제약산업의 미래 좌표는 명확합니다.

리베이트는 뼈를 깎는 아픔이 있더라도 뿌리 뽑아야 하고, 불공정한 제도인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반드시 재검토돼야 합니다.

우리 협회는 지속적으로 정책 당국과 대화하고, 국회 등 관계요로에 제도의 문제점을 설명해 나갈 계획입니다. 회원사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 한해 내내 우리 업계에 어둡게 드리웠던 리베이트 또한 금년에 반드시 뿌리 뽑아 오명을 씻고, 유통시장의 선진화를 이루도록 우리 업계가 노력해야 합니다. 협회 차원에서도 공정거래관행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연구개발 투자를 더욱 확대하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업계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오고 있습니다. 90년대 초 2%에 불과하던 투자비는 이제 7%까지 확대됐으며, 이러한 업계의 투자 노력이 가능하도록 협회 또한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 자금의 확대와 세제 등 제도의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해외진출의 기반을 더욱 확대하는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우리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 구상을 밝힌 바 있어, 함께 노력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제약선진시장의 진출을 확대하고,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을 개척해 나가야겠습니다.

협회 또한 각국의 제약관련 단체나 국제 조직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아가겠습니다.

동전에도 양면이 있듯이 제약산업 또한 작년 내내 리베이트라는 오명을 쓰고 있지만 국민건강 증진과 사회공헌, 신약개발, 해외진출 등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성과도 많습니다.

올해는 우수한 제조시설에서 값싸고 질 좋은 의약품을 공급하여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보험 재정에 기여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여 신약을 개발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제약산업의 밝은 면을 널리 알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제약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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