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3곳중 1곳, 2D 바코드·스캐너로 처방전 입력
- 박동준
- 2011-01-10 09: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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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 회원 설문조사…직접입력 방식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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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입력의 편의성을 위해 2D 바코드나 스캐너를 사용하는 약국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자판으로 직접 입력을 하는 약국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회원 10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국 정보통신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6.8%인 717명이 처방전을 직접 자판으로 입력한다고 밝혔다.
자판 직접 입력 외에는 19%인 204명이 스캐너를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2D 바코드가 13.9%인 15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약국 유형별도로 이 같은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처방전 수용률이 높은 문전약국에서는 2D 바코드를, 소형 동네약국에서는 스캐너 방식을 사용하는 비율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산원에 이어서는 27.4%(294명)가 약국장이 입력을 담당한다고 답했으며 5.6%인 60명은 처방전 입력을 가족이 하고 있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약국 PC 고장시에는 전체의 78.8%가 제조업체나 약국 관리 프로그램업체에 A/S를 맡기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가족이나 약사 스스로가 해결한다는 응답도 14.9%를 차지했다.
서울시약은 "회원들은 소프트웨어 간의 충돌에 따른 고장을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약국에서는 약국 관리프로그램 등 약국 업무에만 사용하는 PC를 둘 경우 소프트웨어간 충돌 등에 따른 고장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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