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약사들 "도매 약국개설 중단" 한 목소리
- 박동준
- 2011-01-12 00:32: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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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서 회원 결의문 채택…3년 연속 분회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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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구약사회는 성동구청에서 열린 2011년도 정기총회에서 구약사회 회원 일동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임 대표는 어떠한 형태로든 (한양대병원 후문부지) 건물에 약국을 개설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라"고 요구했다.
구약사회는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모든 역량과 회원들의 힘을 모아 도매자본의 약국 진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 지역 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도매 직영약국 개설에 대한 반발 여론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는 구약사회가 다시 한번 임 대표에 대한 대응의 고삐를 죄고 나선 것이다.
결의문 채택과 함께 구약사회는 총회 참석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도매 직영약국 개설 반대 서명운동도 이어갔다.
특히 구약사회는 총회에 참석한 성동갑 한나라당 국회의원인 진수희 복지부 장관과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측에도 보덕메디팜 사태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구약사회 총회의장이자 대한약사회 약국이사인 김영식 의장도 집행부의 대응 방침에 힘을 보탰다.
김 의장은 "대형도매 자본의 직영약국 개설 저지 노력이 서울의 전체 약사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며 "회원들이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순조롭게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 회장은 "약사 직능을 위협하는 도전 속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변화와 어려움을 두려워 하지 말고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김 의장도 "약사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뭉친다면 어려움도 극복이 가능하다”며 "철저한 복약지도와 의약품은 약사의 손에 의해서만 취급돼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구약사회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져 분회비 동결을 기준으로 총 8800만원의 예산이 승인됐다.
구약사회의 분회비 동결은 지난 2009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것으로 총회 승인에 따라 올해 면허사용자(갑) 40만원, (을) 11만원, (병) 및 미사용자 각각 2만원, 1만원의 분회비를 납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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