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제약 휴온스 글로벌화 '눈길'…미국시장 도전장
- 이상훈
- 2011-01-19 06: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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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도카인 FDA 승인 신청…허가시 연 1000만달러 수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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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제약사 휴온스가 올 경영 화두를 글로벌화로 꼽았다. 휴온스는 지난 3일 휴온스 대표이사로 승진한 전재갑 사장을 필두로 올해는 내수시장 보다는 글로벌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사장은 휴온스의 생산, 개발, 신사업, 수출 및 수탁 업무 외에 계열회사인 휴메딕스를 책임지게 된다.
휴온스 관계자는 "2010년은 휴온스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는 미 FDA 허가를 시작으로 유럽, 중국, 일본 시장까지 진출해 진정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소독약 및 신장투석액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KRD와 HA(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관절 및 피부미용 분야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휴메딕스를 인수한 바 있다. 외형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짐과 동시에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춘 것이다.
또 휴온스는 해외시장 진출면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내놨다.
지난해 미국의 스펙트라사와 3년간 810만불 규모의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계약 품목은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1% 주사제'로 FDA 승인이 완료되면 연 1000만달러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휴온스 관계자는 전망했다.
아울러 유럽, 중국, 일본 진출도 파트너 선정이 마무리되는 등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온스는 지난해 말 제천신공장을 약 520억원을 들여 최신식 설비로 완공,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특히 제천신공장은 FDA로부터 생리식염수 510K에 대한 품목 승인을 받는 등 제품에 대한 높은 품질과 설비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휴온스 관계자는 "올해 한국 제약시장은 쌍벌제, 시장형 실거래가제 등으로 성장 요인이 적은 편"이라며 "때문에 휴온스는 글로벌화를 발판으로 매출 115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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