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다이이찌산쿄, 항혈전제 '에피언트' 국내 출시
- 최봉영
- 2011-01-21 09: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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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찌산쿄와 일라이 릴리가 공동 개발한 에피언트®는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enosine Diphosphate, ADP)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혈소판제제.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혈관계 질환 중에서도 중증 질환으로 치명적이고 재발 위험이 높다"며, "에피언트®의 빠른 약리작용과 강력한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가 국내 환자들의 치료 예후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경우 치료 옵션이 다양하지 않다 보니 환자 개개인의 치료결과를 향상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에피언트®의 국내 출시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을 위한 치료 대안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피언트®는 일과성 허혈 발작이나 뇌졸중 병력이 없고 체중 60kg 이상, 75세 미만 성인에 한해 60mg 부하 용량으로 시작한 후 1일 1회 10mg으로 1년 동안 투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약을 투여하는 환자들은 매일 아스피린도 함께 복용해야 한다.
에피언트®는 2009년 2월 유럽연합위원회(EC)에서, 같은 해 7월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호주, 영국, 프랑스 등 46개국에서 허가돼 시판 중이다.
한편, 에피언트®는 대규모 3상 연구인 TRITON-TIMI 38 임상시험을 통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는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ACS)의 심혈관계 사망 및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의 주결과변수의 위험 감소에 있어 기존 치료제인 클로피도그렐보다 우월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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