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 "소청과 전문의 무더기 탈락자 구제해야"
- 이혜경
- 2011-01-27 11: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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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전문의 시험 합격률 56.85% 우려 성명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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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아청소년과 1차 전문의 시험 합격률이 56.85%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협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소청과 전문의 시험 결과에 대해 전공의 질적 수준 저하를 운운하는 발언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동일한 시험 문제로 그간 배출된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른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궁금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또한 수련과정을 통해 배운 모든 지식은 전공의들의 스승인 교수로부터 얻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탈락자가 나왔다는 것은 의학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을 넘어 스승과 제자의 관계에까지 극심한 혼란과 균열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전협은 "소위 기피과로 분류된 소청과에서 예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숫자의 전문의가 배출된 것은 국민 건강과 환자 진료의 수월성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것"이라며 "해마다 낮은 지원률을 보이고 있는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관심과 전공의 지원율마저 감소하지 않을까 매우 걱정스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전협은 소청과학회와 의학회에 ▲올해 소청과 전문의 시험 탈락자를 구제할 수 있는 방안 모색 ▲1회성 시험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 연구 실시 ▲ 단순 난이도 차이로 탈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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