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제약 매출 9% 성장…대웅, 영업이익 성장 '최고'
- 가인호
- 2011-01-31 12:22: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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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 5 제약사 실적 윤곽, 녹십자-대웅 두자리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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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제약사 5곳 매출액이 전년대비 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년간 상위사들의 매출이 두자리 성장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지난해 제약환경이 상당히 어려웠음을 입증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첫 매출액 마이너스 성장과 영업이익 적자전환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이를 살펴보면 업계 리딩기업 동아제약이 매출액 6% 성장한 8466억원, 영업이익이 7%대가 성장한 985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은 연초 목표 매출액이 9000억 원이었던 점에서 예상보다 목표 매출액이 약 500억원 정도 감소했다.
쌍벌제 여파와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이 맞물리면서 예상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아제약은 2011년 매출 목표액을 지난해와 동일한 9000억원으로 잡았다.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 등 특화품목군의 성장세에 힘입어 연초 목표액인 7900억원을 정확하게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3%가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도 1500억원대에 육박하는 놀라운 실적을 견인하며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녹십자는 지난해 신종플루 특수가 있었던 만큼 올해는 매출액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12월 결산으로 전환한 대웅제약은 아깝게 7000억원을 돌파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데일리팜이 추정한 결과 대웅제약은 당초 매출 7천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회계정산 과정에서 6900억원대 초반으로 최종 실적이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웅제약은 업계 5위권에서 일약 3위로 점프하며 올해 매출액 하락이 예상되는 녹십자와 본격적인 2위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은 연초 매출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했다. 당초 6900억원대 실적을 예상했던 유한의 경우 6500억원을 달성하며 3%대 매출 성장에 그쳤다. 영업이익도 정체를 빚으며 위축된 영업환경을 그대로 반영했다.
오늘(31일) 실적 공시를 진행하는 한미약품은 지난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매출액이 6천억에 못미치는 5900억원대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도 -120억원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적자전환의 아픔을 겪었다.
한미약품은 올해 글로벌 성과가 가시화 된다는 점에서 다시한번 재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처럼 국내 5대 제약사의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들 기업들의 올해 실적 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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