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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전면 재검토해야"

  • 가인호
  • 2011-02-24 16:16:53
  • 요약
  • 66회 정기총회, R&D투자 확대로 경쟁력 확보 다짐

제약협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시장형실거래가제 전면 재검토를 다시한번 주장했다
제약협회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시장형실거라제도가 국내 제약산업을 어려움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전면 재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와함께 새로운 공정경쟁규약에 맞춰 세부운용기준이 마련된 만큼 제약업계가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한국제약협회는 24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제 66회 정기총회를 열고 유통 투명화에 주력하는 한편 새로운 보험약가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날 이경호 회장은 “지난해 제약업계는 1년 내내 지속된 리베이트 조사, 10월에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그 어려움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쌍벌제 시행에 따르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해마다 지속되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으로 국내 제약산업은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특히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불공정한 제도인 만큼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국내제약사들은 글로벌화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고, 상당수 제약사들이 제조시설 선진화에 약 2조원을 투자해 품질의 경쟁력을 높이며 신약개발의 결과물은 미국 등 선진 시장과 중국 증 신흥 시장의 문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약산업 일류 국가로 성장하려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세계로 진출하는 개별 기업의 노력이 중요하며 이와함께 미국, 인도 등의 사례에서 알수 있듯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교 역설했다.

또한 이사회서 추대된 상근부회장에 김연판 전 식약청 안전국장을 선임했다.

김연판 상근부회장은 “오랜 공직 생활과 제약업계 근무 경험을 살려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또한 전년보다 10% 늘어난 59억 2700여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이사 확대 등을 비롯한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제약협회는 올해 제약산업 사회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노연홍 식약청장, 이동욱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원희목 국회 복지위 의원, 전현희 국회 복지위 의원, 손숙미 국회 복지위 의원, 강윤구 심평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영래 유한양행 이사, 정원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 마형준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상무, 황유식 한미약품 이사, 원명재 녹십자 상무. ▲식약청 표창=채승훈 부광약품 부장, 변형원 CJ부장, 최중렬 태평양제약 부장, 최현순 한독약품 팀장, 편범 대웅제약 차장, 이인경 종근당 차장, 강형식 동아제약 과장, 김정태 한국다이이찌 산쿄 과장, 이영숙 한국제약협회 부장. ▲한국제약협회장 표창=유호영 동화약품 부장, 고정관 조아제약 차장, 이상희 한미약품 과장, 백현진 한국제약협회 사원. ▲한국제약협회 감사장=조중규 국회 비서관, 김정일 약국신문 부장, 김동희 의사신문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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