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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부터 노바티스 임직원 수십명 떠나

  • 최은택
  • 2011-02-25 12:04:50
  • 요약
  • 내부 관계자 "장기근속 배려없다"…회사 측 " 평균 이직률 수준"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십명이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직자도 상무급 이상 임원에서부터 중간직급, 사원까지 다양하다.

회사 내부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유부터 회사 비전문제까지 이유는 가지가지일 것"이라면서 "이직자가 속출해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실제 최용범 상무가 아스트라제네카로 자리를 옮긴 것을 시작으로 메디컬부 최종태 상무는 젠자임코리아, 약가담당 김희경 상무는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겼다.

젠자임코리아 대표이사인 배경은 사장도 노바티스 당뇨사업부 상무출신. 이 가운데는 정원 중 한두명만 남고 모두 퇴직한 부서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바티스 직원들의 이직사태는 신약 등 파이프라인이 많아 비전이 좋을 것이라는 외부의 판단을 무색케한다.

원인으로는 내부 인사시스템상의 문제가 지적됐다.

내부 관계자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 퇴사하면 다른 사람으로 충원하면 된다는 식의 인력경시 풍토도 문제다"라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난해 1년간 퇴직한 임직원수는 대략 60명 내외"라면서 "다국적사 평균 이직률이 10%인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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