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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지난해 사상 첫 20억 달러 금자탑

  • 이상훈
  • 2011-02-25 14:36:40
  • 요약
  • "수출만이 살길…콜롬버스 프로젝트 등에 적극 참여"

이윤우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2011년도 수출 목표액으로 25억만불을 설정했다.

의수협은 25일 무역센터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 수출입 실적 및 2011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의약품 수출은 23억1260만불을 기록, 사상 최초로 20억불을 넘어섰다.

의수협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출 목표액인 25억불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수협은 ▲유럽, 일본, 중국, 인도, 중남미 의약품 국제 전시회 참여 준비 ▲북유럽, 동남아 지역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개척단 파견 ▲폴란드를 기점으로 지사화 사업 확대 ▲EDI 송수신 시스템 및 데이터 서버 보강 등을 주요사업으로 결정했다.

이윤우 회장은 "지난해 제도 변화로 어려움 겪었으나 수출 20억만불을 초과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이미지 건강, 회원사의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올해 또한 회원사 수출 진흥 및 기반 조성을 위해 시장 개척단 파견 등 해외 마케팅 능력 키워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콜롬버스 프로젝트 등에 적극 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연홍 식약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의약품 수출분야 발전을 이끌어온 협회 노고에 감사하다"며 "특히 G20 정상회의, 한미 FTA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사상 첫 20억불을 넘어섰것은 의약품 수출입 강국을 향한 열정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 청장은 "앞으로 식약청 역시 의약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약품 수출이 2015년에는 100억불을 달성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수협은 2011년도 예산으로 전년(87억6000만원)보다 27.3% 늘어난 111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연구소 신축 및 이전에 따른 부지 매입 비용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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