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총장후보 2명 압축…이사회 결정 남아
- 이혜경
- 2011-03-01 17: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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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종석·임덕호 교수, 학교발전침체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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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양대에 따르면 최종후보는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후보자 소견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결정됐다. 최종 당선자는 3월 중 재단이사회를 통해 결정된다.
두 후보는 소견발표를 통해 한양대학교 발전침체와 재원조달방안의 시급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제생병원, 적십자병원 등의 병원 경영 자문을 맡았던 예 교수는 의료원 경영정상화와 학교행정 효율화를 통한 재정절감으로 교육과 연구환경 투자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수익 창출 방안으로는 한양대 ERICA캠퍼스 거점 개발을 통해 산학협력분야에서 수익을 내겠다는 기조를 밝혔다.
임 교수는 경영전문화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공격적인 발전 기금 유치에 나서겠다는 공약을 강조했다. 특히 한양대의 경쟁력과 위상은 공과대학이라며, 공대 위축이 한양대 전체 위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임 교수는 공대 재도약을 통해 파급효과를 전체 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하지만 두 후보는 의료원 경영활성화 방안으로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의료원 측은 "누가 되더라도 의료원 경영에는 별 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관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차기 총장으로 김종량 전 총장과 긴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임 교수가 더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임 교수가 김 전 총장과 기조를 함께하고 있다"며 "예 교수가 최종후보에 오른 이유는 유학파 출신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혁신적인 경영을 바라는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예종석(경영대 경영학부) 교수 출생: 1953. 12. 13 (부산) 학력: 중앙고·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경제학 학사·인디애나대학교대학원 경영학 석사·인디애나대학교대학원 경영학 박사 경력: 1986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1998~ 제일모직 사외이사 2001~ 에스콰이아문화재단 이사 2001 두산 사외이사 2005~2007 대한적십사사 총재 특별 보좌역 2007.08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2007 영도 육영회 이사장 ◆임덕호(경상대 경제학부) 교수 출생: 1954. 3. 28 (광주) 학력: 한양대학교 경제학 학사·라이스대학교대학원 도시경제 석사·라이스대학교대학원 도시경제 박사 경력: 1991~1994 한양대학교 무역학과 학과장 1998~ 한양대학교 경상대학 경제학부 교수 1998~2004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기도협의회 상임공동대표 2003 서울증권 사외이사 2003 한국주택학회 부회장 2004 건설교통부 주택공급제도검토위원회 위원 2006 한양대학교 경상대학 학장 2006.11 서울시분양가 심의위원회 위원장
한양대 총장 최종 후보자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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