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약대, 비약대 출신학장 6명…서울대 독식
- 박동준
- 2011-03-02 12: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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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 약대 학장인선 마무리…연세대는 의대출신 학장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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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자로 15개 신설 약대가 일제히 개교한 가운데 이들 약대의 초대 학장에 서울대 출신들이 대거 기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신설 약대 학장들 가운데는 의대나 화학과, 미생물학과 등 비약대 출신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데일리팜이 15개 신설 약대 초대 학장 임명 현황을 확인한 결과, 총 12곳에서 서울대 출신 교수들을 학장으로 임명했으며 이들 가운데 8명은 약학 전공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외에 경상대 이근우 학장은 화학과, 목포대 한동설 학장은 화학교육과, 순천대 김훈 학장은 농화학과, 단국대 김재헌 학장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약대 학장에 임명된 송경식 교수는 성균관대 약대 출신으로 비서울대 출신 약대 졸업자 가운데는 유일하게 신설 약대 초대 학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연세대는 이례적으로 약대 학장에 의사 출신을 기용해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약리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던 안영수 교수가 초대 약대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도쿄대 교수로 재직 중인 외국인 학자를 학장으로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던 계명대는 우선 최상호 교학부총장을 약대 학장으로 임명해 개교했다.
현재 계명대는 기존 외국인 학자 영입이 예상보다 어렵게 진행되면서 국내 교수진 가운데 신임 학장을 임명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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