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된 의약품 공급, 약국 불량약 민원 '1순위'
- 박동준
- 2011-03-08 06:47: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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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신고처리센터 집계…전체 98건 중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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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약사회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신고처리센터로 접수된 민원 98건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파손 의약품 공급 관련이 39건으로 전체의 39.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손 의약품 공급에 이어서는 ▲수량(용량) 부족 10건 ▲용기·포장 불량 9건 ▲의약품 변질·변색 7건 ▲성상 불량, 색상 편차 발생 5건 ▲이물 혼입·오염, 공포장, 의약품 상호 접착 각 3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건조시럽제 현탁 지연, 실리카겔 포장 파손 등의 민원이 각 2건씩 제기됐으며 표시 기재사항 불량 및 위반, 미봉함 등의 민원도 발생했다.
이 가운데 약사회는 수량 부족 등에 대해서는 제조 공정 상의 문제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민원처리를 의뢰해 해당 제약사의 제조·품질공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약사회는 일선 약국이 불량의약품 관련 민원을 해당 제약사로 직접 제기할 경우 이를 소극적으로 처리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주문하기도 했다.
신고처리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영근 부회장은 "불량의약품 유형 중 파손 사례가 가장 많아 의약품 포장방법 및 유통관리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며 "불량의약품 유통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제약사 및 관계당국에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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