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도 비대면" 우려 현실로... 총선용 공약 번져
- 정흥준
- 2024-03-29 11:24:2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작년 98개 시군구 초진 허용...예상대로 추가지정 요구
- 서범수 국민의힘 후보 "울주군도 취약지 지정" 약속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응급의료 취약지에 비대면 진료 초진을 전면 허용할 당시, 우려했었던 지역 확대 요구가 현실이 되고 있다.
내달 총선을 앞둔 후보자도 응급의료취약지 추가 지정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관내 초진 허용을 약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범수 국민의힘 울주군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울주군은 의료접근성이 굉장히 낮지만,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되지 않아 비대면진료 초진이 불가능하다. 이를 개선해 초진부터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당선 시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응급의료취약지로 지정하고, 지역 병의원에서 비대면진료를 활성화한다는 공약이다.

응급의료취약지로 초진 범위를 확대한 것도 취약 지역이면서 ‘섬·벽지’에 해당되지 않는 곳은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없다는 지적 때문이었다.
서울 A약사는 “응급의료취약지에 비대면 진료 수요가 많아서 허용 했다기보다 대상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본다. 실제 이용자는 얼마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미 정부에서 기준에 따라 분류한 곳인데 추가로 지역을 늘리는 건 부적절하다”고 했다.
다만, 비대면 진료가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지역을 늘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총선 전후 약 배송 추진에 대한 약사들의 우려도 약사법 개정 가능성 보다 시범사업 확대에 있다.
특히 응급의료취약지는 섬벽지와 같은 맥락으로 늘어난 지역이기 때문에 동일하게 약 배송을 추가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곳이다.
지역약사회 B관계자는 “가장 큰 걱정은 비대면 진료가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총선 결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사법 개정은 여야당 입장차가 분명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대통령이 직접 얘기를 꺼내고 총선 공약집에도 포함하는 상황에서 시범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회가 항의 방문을 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실제 정부가 시범사업을 확대할 때의 플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시점은 총선 전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비대면 전면 허용' 카드 꺼낸 정부…약사들 "불똥튈라"
2024-02-19 11:54
-
특정 권역 또는 응급의료취약지 약 배송 허용되나
2024-02-02 12:19
-
의료취약지 비대면 이용 저조...의사도 주저하는 이유는?
2024-01-25 17:42
-
15일부터 비대면 전면 확대...야간·휴일 초진 최대 변수
2023-12-14 19:52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대형제약, 매출 동반 성장…약가개편에 실적 체력 꺾이나
- 2IPO는 끝 아닌 시작…중소 제약, 상장 후 전략이 운명 갈랐다
- 3알레르기철 오자 '올로파타딘' 점안액 줄줄이 품절
- 4네트워크약국 금지…국립의전원 설치…공공정책수가 신설
- 5카나브 제네릭 9개월 점유율 0.5%…오리지널 방어력 견고
- 6영일제약, 순익 480억 실체…자사주 95%·배당 330억
- 7대형자본, 마트 입점 창고형약국 운영 개입설 확산
- 8희귀질환 접근성 개선 방안, 사각지대 해결할 수 있나?
- 9"클라우드로 의·약사 소통한 대만, 5000억 재정 절감"
- 10식약처 약무직 과장 소폭 인사 예고…중동전쟁 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