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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의약품 국내 수급 "지진영향 받지 않을 듯"

  • 최봉영
  • 2011-03-14 12:18:26
  • 요약
  • 생산 공장 피해 없어…이바라키현 소재 에자이는 '영향권'

일본 주요 지진 피해 지역
지난 11일 일본 열도를 강타한 대 지진이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제약사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일본 제약회사가 공급하는 의약품의 국내 수급도 차질없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다수의 일본계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 공장이 이번에 지진 피해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 생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진출한 일본계 제약사는 오츠카, 아스텔라스, 다이이찌산쿄, 제일기린, 타케다제약, 미쯔비시다나베마파, 에자이 등이다.

한국오츠카 관계자는 "국내에서 공급 중인 의약품은 전량 향남 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일본 지진과 관련한 피해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국내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다수 일본계 제약사도 생산 공장에 대한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텔라스, 미쯔비시다나베파마, 다이이찌산쿄, 제일기린, 다케다 등의 생산 공장은 도쿄, 오사카 등 지진 피해 지역과 무관한 곳에 위치해 있다.

일본계 제약사 관계자는 "현재 생산 공장에 대한 피해 상황이 보고되지 않은 상태로 의약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바라키현에 원료 생산 공장이 있는 에자이의 경우 피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바라키현에서는 11일에 이어 14일 오전 10시 규모 6.2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일부 업체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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