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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암학술상, 경북대학교 박재용 교수 수상

  • 가인호
  • 2011-03-15 13:42:50
  • 요약
  • 폐암의 진단 및 예후 예측과 관련된 바이오마커 발굴

보령제약(대표 김광호)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한 ‘제10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에 경북대학병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의 박재용(53세)교수가 선정됐다. 박교수는 폐암 세포의 분자 생물학적 연구, 바이오마커(biomarker:생체표지물질)의 발굴, 폐암 진단용 분자영상 탐침자 및 표적형 약물전당 기술 개발 등 폐암에 대한 다양한 기초 연구를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15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시상식을 갖고 박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2천 만원을 수여했다. 박교수는 단일염기 다형성(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을 중심으로 한 비교유전체 연구를 통해 폐암의 위험도, 치료 효과와 부작용 및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시하여 폐암의 유전학적 연구와 후생유전학적 연구를 시행하여 폐암의 진단 및 예후 예측과 관련된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또한 현재는 폐암조직과 정상조직 간의 유전자와 단백질 발현 및 microRNA 발현을 비교 분석하여 폐암의 진단 및 예후 예측에 유용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있으며, 폐암에 특이적인 표적 펩타이드를 발굴하고 이를 이용하여 폐암 조기진단용 탐침자 개발 및 선택적 약물 전달체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들을 수행하며 지금까지 폐암과 관련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논문들을100편 이상 발표했다. 박교수는 1984년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부터 경북대학교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및 생화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승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박재용 교수님뿐 아니라, 종양학 분야에서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암퇴치에 한발짝씩 다가가고 있다”고 말하고 “10회를 맞은 보령암학술상이 암 연구 활동을 더욱 진작시키고, 격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건강한 사회구현에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는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령암학술상’ 10회를 기념해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좌담회을 개최하고 최근 암연구의 트렌드와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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