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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여약사 약국' 70%가 넘는 지역 3곳은?

  • 박동준
  • 2011-03-25 12:16:30
  • 요약
  • 경기도에서는 고양시…전국 평균 50% 크게 상회

전국에서 개국약사 가운데 여약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서초구와 동대문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기존에도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국약사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왔지만 이들 구약사회는 개국 여약사 비율이 서울 지역의 평균에 비해서도 10% 가까이 높은 상황이었다.

24일 약사회의 지난해 신상신고 현황에 따르면 개국 회원 가운데 여약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개국 여약사가 71.8%에 이른 서울 서초구와 70.2%의 비중을 보인 동대문구로 분석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개국약사 10명 가운데 7명이 여성으로 서초구의 경우 개국 남자약사는 65명인데 반해 여약사는 166명이었으며 동대문구도 남자약사는 91명이었지만 개국 여약사는 215명에 이르렀다.

이는 전국적으로 개국약사 평균 남녀 구성비가 5:5 수준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20% 이상 많은 것일 뿐만 아니라 여약사 비율이 높은 서울 전체와 비교해도 비교해도 10%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

이들 지역 외에 강남구(69.1%), 마포구(68%) 송파구(67.3%) 등에서도 개국약사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국 여약사 비율이 정확히 50%를 기록한 구로구를 비롯해 종로구(55.1%), 금천구(55.6%) 등은 개국 여약사 비율이 서울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개국약사 가운데 여성이 70%에 가까운 비율을 보이는 현상은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확인돼 고양시의 경우 전체 개국약사 355명 가운데 여성이 67.6%를 차지했으며 성남시도 개국 여약사가 65.4%의 비중을 보였다.

다만 개국 여약사가 남자약사를 앞도하는 현상은 지방으로 갈수록 사라져 서울,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여전히 개국약사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기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개국 여약사의 비율이 65%를 넘어선 곳은 69.4%의 대구 수성구, 65%인 달서구, 65.8%인 대전 서구 등에 불과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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