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약사 불만사항 들어보니…"업무과중에 적은 월급"
- 박동준
- 2011-03-29 06: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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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근무환경 만족도 조사…"인간관계 스트레스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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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근무약사들은 과중한 업무와 이에 따른 피로감을 가장 큰 불만사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대한약사회 근무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노숙희, 근무약사이사 조진희)가 근무약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26.3%인 35명이 근무환경 불만사항으로 '너무 피곤하다(업무과중, 피로)'를 선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근무약사위원회가 지난 27일 실시한 ‘약국실무능력 강화 근무약사 특강’ 참석 약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80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근무환경 불만사항의 경우 중복응답이 가능토록 했다.
업무 과다에 이어서는 '급여가 적다'는 응답이 25명으로 전체의 18.7%를 차지해 불만사항 2위를 기록했으며 '피고용자로서 보호장치가 없다' 24명(18%),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가 23명(17.2%)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장래성이 없다'는 응답도 20명(15%)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 80명 가운데 현재 근무환경이 불만족스럽다(매우 불만족 1명 포함)는 응답은 20명(25%)인데 반해 보통은 28명(35%), 만족한다(매우 만족 1명 포함)는 32명(40%)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근무약사들은 실무능력 교육 등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여 이번 특강과 같은 형태의 교육에 재수강 수강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80명 모두가 재수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실무능력 특강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응답자들의 50%인 40명이 매우 만족한다고 했으며 46%인 37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사실상 100%에 가까운 만족도를 기록했다.
조진희 근무약사이사는 "특강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하반기에도 이 같은 강의를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됐다"며 "앞으로도 근무약사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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